Op-1

빨.리.갖.고.싶.다.

2009년 가을 현재 나에게 필요없는것들과 필요한것들의 리스트

필요없는것들.
1.케이블티비
2.엑스박스360
3.사루비아꽃처럼 맛만보고 버려야하지만 조금씩 쌓여만가는 껍데기 엠피쓰리들
4.키보드
5.내몸 주위반경 15피트내에 있는 모든 1쎈트짜리 동전
6.냄새나는 오징어
7.잊을만하면 다시 쏫아오르는 똥배
8.못생긴애들도 밥 사주는 버릇

필요한것들.
1.창의적인 방식으로 생각하려 애라도 써보는 자세
2.짜증나는,혹은 짜증나 보이기위해 찡그린 면상을 한달에 단 몇분이라도 펴보려는 생각을담아 실질적 표정으로 실천에 옮기려는 과정과 액션
3.많은 물 (아침엔 음양탕. = 차가운물과뜨거운물이만난 매우 코믹한 미지근한물)
4.검은팬티. 바지입을때 허벅지부분이 잘 안말리는
5.근 1년동안 계획만 세워놓은 마루에 걸 자작 그림
6.내 뒤통수가 기뻐 박수칠 환상의 베게
7.Sounds of the Weak
8.xmas가 존경할만한 감각과 감성을 지녔지만 성격파탄은 아닌 혹은 지 자신이 컨트롤가능한, 남들은 “그런여자가 어딨어.다들 없지만 맞춰가며 살어.”라고해도 그말에 찬성하기엔 왠지 세상에 속는것만같은 야릇한 기분이 들어 최소한 이정도의 카테고리는 둘러야만 자신이 납득하고 인정할수있는 결국 ‘과연 이런게 존재할까’ 라는 의문으로 매번 결론지어지는 예쁜여성
9.강산이변할정도로 느릿한 작업스피드에도 전혀 아랑곳하지않고 꿎꿎하게 버텨줄 믿음직스러운 우리 컨셉새끼.
10.돈
11.서핑보드날개
-끝-

사치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속에서
식어가는 커피 한모금과
그럴싸하게 훌륭한 음악을 들으며
펜으로 슥삭슥삭 해나가는 이 짓거리는
분명 사치임에 틀림없다.

나름대로의 뿌듯함과
어느정도의 죄책감과..

아 오늘이 정말 사랑스럽다.

2009년 봄 현재 나에게 필요없는것들과 필요한것들의 리스트.

2009년 봄 현재 일반적으로 나에게 필요없는것들의 리스트.

01. 흰양말
02. 강아지 및 개종류 전부
03. 이 세상 모든 종교
04. 엑스박스 360
05. 와이프
06. 라면
07. 전화기 (하우스)
08. 케이블 및 모든 티비 서비스
09. 김치
10. 애큐브 렌즈

2009년 봄 현재 나에게 필요한것들의 리스트.

01. 검은양말
02. 모어 음악 잡
03. 물안경
04. 수영모자
05. 딱 알맞은 기타
06. 프로클리어 렌즈
07. 건강진단
08. 여행

개를잡아다전기줄에묶어두고굶겨서죽인걸예술이라고부르는인간이있다.

예술의한계에 끝이 없다면 이 행위는 성립이된다.
하지만 그런 세상이란 아마도 인간역사상 가장 추악했던
모든 사고,사건들이 참 예술로 인정받는 곳이어야 할것이다.

너의입장과 의견은 관심도없고 알아보지도않았지만 혹, 길거리에서 굶어죽는
개를 세상에 알리기위함이었다는 식의말은 제발 하지말길 바란다. 왜냐?

(널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은) 그런예술행위를 한 너같은 인간을 똑같은
방식으로 겔러리룸에 방치해두고 소위 예술이라 일컷는 또다른 한 인간을
‘예술가’로 인정해야만 하기때문이다.

끊임없이 이끌리다.

뇌라는것이 어떻게 생겨먹었고
어떻게 길들여져 왔는진몰라도
어쩔땐 정말 구리기 짝이없다.
방대한 자료를 쌓아놓고도 그때그때
필요한걸 뽑아내오지 못하니말이다.

자..뇌새끼야 우리다시
크리에이티브 모드로 돌아가자.

cranes.jpg
아 오늘같은날은 동양적풍경에 흡수되어 산들바람을 마시며,
푸른논밭에 ‘꽃’혀있는 두루미 한쌍의 펄럭임이 보고싶구나..

날씨

옛날세션 뒤적이다 나온 3년전
날씨


슬픔이 밀려와도
이놈의 날씨때문에
눈물이 안나.

오늘 할말 3가지.

1. i hate Kanye West: 일반적으로 내가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 인물들은
나의 정보제공 소스들로부터 최소한 10리는 멀리 떨어져있기때문에
직접적인 컨택이란 전혀 있을수없고 아예 존재자체를 보이지않거나 충분한
임팩트를 남기지않고 내 뇌의 공간에서 저 구석으로 사라져간다.
이 인간도 원래 그런류의 한넘이었어야했다. 그런데. 어느물에서나 변종은
있기마련으로 나름대로의 “시도” (손가락까닥까닥2번했음.)를 한답시고
쓸데없는 실험정신으로 깝치면 저 멀리 10리밖에 있어야할께 가끔 경계선을
넘나들며 주변을 오염시킬때가 있다.
경계선을 넘나들땐 좀더 양쪽을 고려해서 조심스런 태도를 보여야 욕까지는
들어먹지않겠다.

2. i envy justice: 사람 인생이란게 앞으로 어떻게 될지 확실하진 않지만
확실하지 않다고해서 “알수없다” 라고는 말할수없다. 내 친구에게 “넌 내일
죽을지 살지 확실하진 않지만 확실하지 않다고해서 ‘(죽을지살지)알수없다’
라고는 말할수없다” 하고말하는것과 같은의미.
아직 저 나이에 저 정도의 실력이면 뭐.. 부럽다.

3. i like myself: 사랑까지는 아닌데 내 자신이 좋은것은 아직도 여전하다.

가오리씹쌔끼 aka Stingraymotherfucker

gtotem_stingray
1.작년 겨울에 나랑같이 서핑하는 친구가 가오리에게 쏘임을 당했다.
덕분에 우리사이에선 소리없는 서핑금지령이 내렸고 그 친구는 2번의수술후에도
아직까지 상처때문에 고생하고있다. 나는 나 나름대로 리듬이 끊겨서
다시 자리를 잡기까지 상당한 부담감을 안게될지도 모르는 수준에 이르고있다.

2.신념이있는사람이라 내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했던 멍청하게생긴 악어헌터
Steve Irwin도 아마 가오리의 가시가 가슴을 관통해서 돌아가신걸로 기억한다.

가오리 씹쌔끼.
저 밑창 생긴 꼬라지좀 봐라. 저 눈까리를. 아오~씨
언젠가 내손에 잡히면 질겅질겅씹어주마.
니 “죽는”맛으로 먹어준다.

monome.

series
beautiful!

2008년 봄 현재 일반적으로 나에게 필요없는것들의 리스트.

01. 커피에넣어마시는 설탕 혹은 각설탕.
02. 힙합용 서브우퍼
03. 종교
04. 엑스박스 360
05. 와이프
06. 라면
07. 전화기 (하우스)
08. 케이블 티비 서비스
09. 김치

soy


오랜만에 쏘이.

서핑

dolphinssurfing.jpg
이정도는 아니지만-

내가 다니는 볼싸치카에서도 가끔 돌고래를 본다.
어디선가 돌고래도 물때가있다는 소리를들은 후부터는
돌고래등장때마다 하반신이 괜히 싸늘해진다.

1년

1년동안 쌓인 스팸이 무려 60,000개 이상.
그 6만개를 돌려싸주시고있는 전세계인간들의 면상한번
구경해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존나 몬생겼을꺼야.

Daniel Wang

i like what daniel wang’s trying even though it’s not fully working.

last.fm




음악 커뮤니티. 과연 음악을통한 자기 아이덴티티의 끝은 어디인가?

TENORI-ON

tenorion.jpg
거참.. 꽤 기다렸는데도 나올생각을 않고있다.

Toshio Iwai (TENORI-ON) @ Artfutura05:
http://www.youtube.com/watch?v=6Ov-aqFe7hE

Daft Punk

워낙 포괄적인 위치에있는 인물들이라
사람나름 느끼는건 가지각색이겠으나,

강렬한틀안에서도 섬세한 감정조절이 가능한점이
나에겐 가장 인상적이다.

겉과속이 다르면서도 오묘하게 조화되어
풍기는색이나향은 언젠간 제대로 느껴지게마련이다.
그렇게 믿고있다.

여름이온다.

그래도 여름이온다고 요동치지도 못하는 마음에 소량의 에너지가 스며든다. 숨으려, 기어드려, 움츠리려하는 마음에 잔인한빛이 내리쳐 어둠을찢어갈긴다. 찡그린건데 웃음이되고 어지러운데 리렉스가되며 달아난건데 여행이되는 무서운 여름. 그것이 슬슬 오려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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